잡코리아, “국내 외국인 유학생 86%, 한국 취업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잡코리아가 자사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과 함께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중 86.5%가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는 중(41.9%)'이거나 '알아볼 계획(44.5%)'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실장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 중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면서 "언어능력, 보유 비자 맞춤 설정 등 특화된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잡코리아가 자사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과 함께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중 86.5%가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는 중(41.9%)'이거나 '알아볼 계획(44.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11.6%는 '이미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의 취업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1.9%로 소수에 불과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을 했거나, 희망하는 분야로는(복수응답) 서비스 분야가 응답률 41.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32.3%) △판매 분야(24.5%) △IT.정보통신 분야(18.1%) △금융 분야(17.4%) △물류 분야와 △제조 분야가 각각 10.3% 등의 순으로 희망 비율이 높았다.
실제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에 처음 입국한 목적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도(복수응답) △유학(81.3%) △취업(22.6%)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어 연수(12.9%)나 △관광(8.4%) △친척이나 지인 방문(2.6%)을 위해 처음 한국에 온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은 3~5년 정도가 36.8%로 가장 많았으며 5~10년이 25.2%, 1~2년이 19.4%, 10년 이상도 18.7%로 5명 중 1명 정도에 달했다. 향후 한국 체류 목적 역시도 취업이 67.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준비 방법으로는(복수응답) △채용 플랫폼(60.0%) △학교 취업지원실(34.8%) △지인 추천(32.3%) △취업 박람회(25.2%)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 구직자들의 경우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채용 공고(43.9%) △비자를 제공하는 회사정보(42.6%)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실장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 중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면서 “언어능력, 보유 비자 맞춤 설정 등 특화된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연준, 4년만에 0.5%p '빅컷'…추가 인하 시사
- [단독]현대차, 구글 웨이모와 협력…로보택시 위탁생산 타진
- [단독] 전기화물차 보급 8월까지 1.2만대…연간 목표 5.7만대 '적신호'
-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 히포티앤씨, 모바일 멘탈 케어 서비스 'WithBuddy' 출시
- 삼성 모바일 AP 적층 투트랙으로...하이브리드 본딩 외 'TC-NCF' 개발
-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전기차 없는 '쉐보레·르노', 내년 새 전기 SUV 韓 투입
- 국산 보행분석 솔루션, 외산 대체 이어 해외까지 진출
- 독감 백신 춘추전국시대…국내 최초 고령자 백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