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여제' 마리아 조앙 피레스, 대구서 내한공연

남승렬 기자 2024. 9. 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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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여제'로 불리는 포르투갈 태생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가 대구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는 마리아 조앙 피레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기술적인 연주를 들으며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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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여제'로 불리는 포르투갈 태생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가 대구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피아노 여제'로 불리는 포르투갈 태생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가 대구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일환으로 무대에 서는 그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No.10 C장조, K.330과 함께 드뷔시 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일곱 살의 나이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1년 후 포르투갈의 젊은 음악가 최우수상을 받은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어린 시절부터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모차르트 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많은 공연장에서 모차르트 곡의 정수를 들려줬으며 바흐, 쇼팽, 슈만 등의 레퍼토리 확대에도 힘썼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는 마리아 조앙 피레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기술적인 연주를 들으며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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