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CIN 유망주들..어깨 부상서 겨우 돌아온 좌완 윌리엄슨, 4G만에 토미존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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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슨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1998년생 좌완 윌리엄슨은 '유망주의 팀'인 신시내티 마운드의 기대주였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된 윌리엄슨은 2022시즌에 앞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제시 윈커와 트레이드로 신시내티로 이적했고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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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윌리엄슨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1.1이닝만에 팔꿈치를 부여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MLB.com에 따르면 윌리엄슨은 MRI 검사를 받았고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UCL) 완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올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윌리엄슨은 지난 2일에야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빅리그 마운드에 4차례 올라 14.1이닝을 투구했다. 그리고 다시 수술대로 향하게 됐다.
토미존 수술이 필요한 상황. 투수의 토미존 수술은 통상적으로 1년 이상의 회복과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잔여시즌은 물론 2025시즌에도 복귀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1998년생 좌완 윌리엄슨은 '유망주의 팀'인 신시내티 마운드의 기대주였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된 윌리엄슨은 2022시즌에 앞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제시 윈커와 트레이드로 신시내티로 이적했고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23경기 117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윌리엄슨은 헌터 그린, 닉 로돌로, 앤드류 애보트 등과 함께 신시내티 마운드를 책임질 미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어깨에 이어 팔꿈치까지 다치며 힘겨운 시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엘리 데 라 크루즈, 맷 맥클레인, 스펜서 스티어,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 노엘비 마르테, 윌 벤슨 등 20대 초중반의 젊은 기대주들이 대거 활약하며 위닝시즌을 거둔 신시내티는 '성장하는 유망주의 팀'으로 올해 더욱 비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활약한 젊은 기대주들 대부분이 올해 부진했고 부상자도 속출하며 신시내티는 루징 시즌으로 올해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브랜든 윌리엄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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