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연 찾는다고'…연싸움 중 실종된 80대 갈대숲서 숨진채 발견

배수아 기자 2024. 9. 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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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 '연싸움'을 하던 중 실종됐던 연동아리 8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포동의 한 갈대숲에서 연날리기를 하던 80대 남성이 끊어진 연을 찾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소방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A 씨를 수색하는 한편 경찰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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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시흥=뉴스1) 배수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 '연싸움'을 하던 중 실종됐던 연동아리 8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포동의 한 갈대숲에서 연날리기를 하던 80대 남성이 끊어진 연을 찾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소방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A 씨를 수색하는 한편 경찰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5분쯤 농수로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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