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라노' 5년만에 컴백…고은성·조형균·최재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시라노'가 5년 만에 돌아왔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이 실존 인물인 에르퀼 사비니엥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각색한 작품이다.
낮은 자들을 위한 영웅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시라노의 삶을 다뤘다.
시라노 역에 조형균, 최재림, 고은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뮤지컬 '시라노'가 5년 만에 돌아왔다. 대본, 음악, 무대 등 작품 전반을 수정했다.
CJ ENM은 '시라노'를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이 실존 인물인 에르퀼 사비니엥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각색한 작품이다. 낮은 자들을 위한 영웅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시라노의 삶을 다뤘다. 특히 시라노가 쏟아내는 사랑의 언어와 위트 넘치는 대사들이 돋보인다.
2017년 초연 당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홍광호가 남우주연상을, 2019년 재연에서는 조형균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대본과 음악을 더 섬세하게 다듬었다. 시라노를 중심으로 록산, 크리스티앙의 관계와 사랑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부각한다. 이에 따라 넘버도 추가 및 수정하고, 무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또 매회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운용할 계획이다.
시라노 역에 조형균, 최재림, 고은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여인 록산 역에는 나하나, 김수연,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서툰 말솜씨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시라노의 도움을 받는 크리스티앙은 임준혁, 차윤해가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