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2.5원/1323.0원…4.35원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9.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3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9.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3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종료된 FOMC 회의에서 ‘빅컷’(50bp 금리 인하) 결정을 내렸다. 연준 인사들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를 50bp 추가 인하하고, 내년도에 100bp 인하할 전망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시장 냉각 지속’을 빅컷 배경으로 꼽았다. 파월 의장은 빅컷을 ‘선제적 대응’으로 강조하면서 연준이 이번에 50bp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 자세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컷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강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46분 기준 101.01을 기록하고 있다. 빅컷이 결정된 이후 달러는 급격히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파월이 향후 데이터에 의존해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발언과 장기 중립금리 상향 조정 등으로 인해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