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드론·AI기술 활용해 생활 환경 보호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장수 역사전시관에서는 교과서 속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렸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활 환경 보호에 나섭니다.
무인 자동 비행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AI가 분석해 방치된 쓰레기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장, 빈집 등 생활 환경을 해치는 요소를 살피고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남원시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과 AI기술 활용 분야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홍미선/남원시 홍보전산과장 :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한 과학 행정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장수 역사전시관에서 오는 12월 초까지 장수군과 국립익산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국보순회전' 특별전시가 이어집니다.
신라금관총에서 출토된 국보인 '금관'과 '금허리띠' 그리고 '이사지왕명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장수군 침령산성 인근에서 출토된 신라 토기 22점도 함께 전시됩니다.
[김울림/국립익산박물관장 : "금관총 금관이 사과와 한우로 유명한 고장 장수를 찾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을 직접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나무 낚시와 뗀석기 만들기 등 다양한 야생 체험과 신선한 로컬푸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12번째를 맞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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