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서 北 오물풍선 추정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 노상에서 낙하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낙하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추정된다.
이달 9일에도 김포국제공항 인근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장에서 대남 오물 풍선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15일에도 서울 강서구 한 건물 옥상에서 오물 풍선이 낙하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노상에서 낙하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2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노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낙하한 북한의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 유태종 경위가 현장에 도착해 9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발화지점 인근의 풀이 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풍선을 수거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북한은 올해 5월 28일 이후 지속해서 오물 등을 담은 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이날에도 21번째 풍선을 날렸다.
일정 시간 후 비닐을 태워 풍선의 내용물을 떨어지게 하는 기폭장치로 인한 화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9일에도 김포국제공항 인근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장에서 대남 오물 풍선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15일에도 서울 강서구 한 건물 옥상에서 오물 풍선이 낙하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불송치 결정에…'무고 맞고소 계획 없다'
- 캐나다판 '오징어게임' 찍은 세계 1위 유튜버, '노동 착취'로 피소…무슨 일?
- '친구 데려오면 10만원 현금 지급'…파격 보상에 500만명 몰려든 '이것'
- '남편이 같이 욕해줬으면'…재혼 여성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이것'
- '기부천사' 아이유가 또…데뷔 16주년 맞아 2억2500만원 쾌척
-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에 밝힌 입장은…'규정 몰랐다'
- '김지수 1군 데뷔전' 브렌트퍼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진출
- '취업 안 하니' 20만 원, '결혼해야지' 15만 원…고모, 돈 내고 잔소리하세요
- 그 돈이면 해외 간다더니…일본 제치고 추석 인기 여행지 뽑힌 '이곳'
- '역대 최악이다' '주장의 수치'…이게 손흥민에게 한 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