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xEV 라인업이 경쟁력…인도IPO도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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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모든 xEV 라인업을 갖춘 강자"라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는 전기차 캐즘 구간에 대응 가능한 풀 xEV(HEV, PHEV, EV, EREV) 라인업 보유와 인도 IPO, 주주환원 정책 강화 흐름"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EV보다 PHEV, HEV 판매량 증가가 가파르며, HEV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미국과 유럽 OEM 대비 전기차 수요 둔화 구간을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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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모든 xEV 라인업을 갖춘 강자”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3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7% 증가한 171조9160억원, 영업익은 0.2% 감소한 15조1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올해 도매 판매(중국 제외)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402만대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는 전기차 캐즘 구간에 대응 가능한 풀 xEV(HEV, PHEV, EV, EREV) 라인업 보유와 인도 IPO, 주주환원 정책 강화 흐름”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EV보다 PHEV, HEV 판매량 증가가 가파르며, HEV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미국과 유럽 OEM 대비 전기차 수요 둔화 구간을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도 IPO와 관련해 “현대차 인도법인(HMI)은 2024년 6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4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가치를 평가 받은 뒤 구주 매출 17.5%(1억 4200만주)를 상장해 25~30억달러(약 3.6~4조원)을 조달 받을 계획”이라 말ㅎ했다.
이어 “이번 CID에서 현대차는 TSR 35%를 발표했으며 2023년 기준 글로벌 OEM 평균 주주환원율이 52%임을 감안시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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