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3.7만여마리 폐사…부여 양계장 화재로 5.4억원 피해

양성희 기자 2024. 9. 19.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7000여마리가 폐사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쯤 부여군 임천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차량 11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육계 3만7000여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건물 2동과 가재도구 등이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7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추산으로 5억3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여소방서 제공)

충남 부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7000여마리가 폐사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쯤 부여군 임천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당시 양계장 주인의 지인은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뒤이어 불꽃이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차량 11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42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육계 3만7000여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건물 2동과 가재도구 등이 탔다. 소방 추산으로 5억3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