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 서남부 거점 '보령센터' 개소

지역 이용 편의성 제고…"현장과의 소통 채널 만들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개소식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공단 '보령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센터는 보령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창업·경영 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수행한다.

이번 보령센터 개소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등 충남 서남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 유관기관, 소상공인 협·단체 등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 보령시 내에서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