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주가 필요한 시점…BGF리테일, 주가 회복세 지속"-한국투자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과 섹터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어주의 성격을 지닌 BGF리테일에 주목해야 한다고 19일 평가했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섹터 순환매 등에 따라서 유통 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진 않지만, 영업이익 증익이 시작된다는 점과 우호적인 수급 등을 고려했을 때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과 섹터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어주의 성격을 지닌 BGF리테일에 주목해야 한다고 19일 평가했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섹터 순환매 등에 따라서 유통 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진 않지만, 영업이익 증익이 시작된다는 점과 우호적인 수급 등을 고려했을 때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실적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한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2조3372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3% 늘어난 897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4개 분기 동안 부진한 기존점 신장과 본부임차 출점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 감익을 기록했다"며 "이번 3분기 기존점 신장은 크게 개선되지는 못하지만,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 증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작년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이유는 영업이익 감익과 소매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 하락 때문"이라며 "다행히도 상반기에 소매 산업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은 회복됐고, 연간 점유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형 비용 1억 이상, 귀와 눈알만 내 것"…박서진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정승제?…"릴스 넘기다 실수로" 해명 - 머니투데이
- 단기 기억 상실 원인 고백한 김창옥…"부모님 싸움 봤던 트라우마" - 머니투데이
- 신봉선 맞나? 다이어트로 확 변했다…"체지방만 11.5㎏ 감량" - 머니투데이
- '이혼 12년차' 오정연 "노는 것도 돈 있어야"…취미 올인 근황 - 머니투데이
- '국민차'에 더한 경제성…연비·가격 모두 잡은 그랜저 LPG[시승기]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판박이... 사고 후 뺑소니, 친구에 뒤집어씌운 30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