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ECH 부문 더딘 회복세…주가 업사이드 유효-신한투자증권

천현정 기자 2024. 9. 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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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이 업종 투자심리 둔화와 ECH(에틸렌클로로히드린) 부문의 더딘 회복세에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종 투자 심리가 둔화되고 ECH 부진이 장기화되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5배로 여전히 밴드 하단 수준"이라면서도 "그린소재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점진적인 ECH 시장 회복에 따른 케미칼 부문 매출 개선으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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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이 업종 투자심리 둔화와 ECH(에틸렌클로로히드린) 부문의 더딘 회복세에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2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24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린소재 부문은 견조한 시황과 증설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ECH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겨울철 전력비 증가로 가성 소다가 강세를 보여 흑자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종 투자 심리가 둔화되고 ECH 부진이 장기화되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5배로 여전히 밴드 하단 수준"이라면서도 "그린소재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점진적인 ECH 시장 회복에 따른 케미칼 부문 매출 개선으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짚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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