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다. 입 닥치세요”…박나래에 ‘버럭’ 한혜진, 뭐라고 했길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19.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를 하고 싶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가 '여은파'에 대해 언급하자 한혜진은 "그런데 그때는 그런 게 있었다. 난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콘텐츠가 되게 스트레스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너가 좋아해서 한 거다. 나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가 안 되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인과 사귀면 기분 어때”라고 박나래가 묻자 한혜진이 “별거 없다. 입닥치세요”라고 답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를 하고 싶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의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 제목의 영상에 나왔다.

여기 들어오니까 심야식당 느낌이라는 한혜진은 금을 넣은 솜사탕을 보자 ”왜 술에 설탕을 넣나. 오자마자 당 스파이크“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술에 생긴 예쁜 거품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한혜진은 비싸고 구하기 힘든 샴페인을 선물한 박나래에게 선물했다. 박나래는 ”이 음식은 언니랑 거의 매년 먹는데 작년에 안 먹었더라“라며 ”오늘 버스타고 올라왔다“고 식재료인 민어를 꺼냈다.

박나래는 한혜진을 위해 민어 회를 뜨고 세비체, 민어전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가 내 나이 32살이었다“라며 ”우리 같이 합장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얘기 못 들었냐. 너랑 나랑 기안이랑 이시언 오빠랑 같은 날 화장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연예인과 사귀어 보고 싶었다는 박나래가 ”연예인이랑 사귀면 기분이 어때“라고 묻자 한혜진은 ”뭐 별거 없다. 입 닥치세요“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멤버 얘기를 했다.

박나래가 ’여은파‘에 대해 언급하자 한혜진은 ”그런데 그때는 그런 게 있었다. 난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콘텐츠가 되게 스트레스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너가 좋아해서 한 거다. 나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가 안 되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가 알지 않냐. 나 얼마나 망가지는 거 싫어하냐. 내가 망가지는 걸 싫어해서 남이 망가지는 걸 싫어한다. 난 항상 예쁘게 보여야 되는 일을 하던 사람이다. 사실 그때 뭉개지는 걸 원치 않았고 MBC에서 내 스탠스가 약간 결별하고 나서였다. 나는 솔직히 싹 다 끝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근데 네가 열정이 너무 넘치고 세게 하고 싶어했다. 사실 화사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을 거다. 화사는 뮤지션이니까 제일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