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삐삐·무전기 폭발에 관여 안 해...확전 원하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삐삐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어떤 식으로든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폭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로부터 추가 공격에 대한 사전 경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걸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라도 자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삐삐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어떤 식으로든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폭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로부터 추가 공격에 대한 사전 경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걸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라도 자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여부에 대해선 "이스라엘은 자위권이 있다"면서도 "이를 어떻게 하느냐는 우리에게 중요하며, 이스라엘과 적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확전도 원치 않으며 이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추가적인 군사적 작전이라고 전혀 믿지 않는다"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