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차별화된 수익성…올 하반기까지 모멘텀 유효-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증익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까지 모멘텀이 유효하리라고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저점으로 증익 추세 지속하고 있고, 올 하반기까지 모멘텀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그린소재는 탄탄한 시황, 증설 효과 등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되고, 케미칼은 ECH 가격 회복(글리세린 반등)과 가성소다 강세(겨울철 전력비 증가)로 흑자 기조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증익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까지 모멘텀이 유효하리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 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 715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저점으로 증익 추세 지속하고 있고, 올 하반기까지 모멘텀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그린소재는 탄탄한 시황, 증설 효과 등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되고, 케미칼은 ECH 가격 회복(글리세린 반등)과 가성소다 강세(겨울철 전력비 증가)로 흑자 기조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케미칼(ECH·가성소다·암모니아) 부문의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ECH는 국제가 상승에도 내수 판가 약세·스프레드 약세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성소다는 전 분기에 이어 가격 상승이 지속하는 상황에 판매량 증가로 외형·수익성이 개선되리라고 내다봤다. 암모니아는 유록스(요소수) 비수기에도 일회성 소멸 영향으로 증익을 예상했다.
그린소재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1457억원, 9% 늘어난 240억원을 전망했다. 다만,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환율↓·운임↑)으로 눈높이를 하향 조정했다. 산업용 셀룰로스는 메셀로스(건설향) 약세에도 헤셀로스의 탄탄한 수요(페인트향)와 증설 효과로 증익을 예상했고, 식의약용은 양호한 전방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매가 지속하며 외형·이익 증가 가능하리라고 봤다.
이 수석연구원은 “업종 센티먼트 둔화와 ECH 부진 장기화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여전히 0.45배(밴드 하단) 수준”이라면서도 “그린소재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점진적인 ECH 회복에 따른 케미칼 개선 등으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