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공예전수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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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4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진주목공예전수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목공예 문화 인프라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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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4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4분기 교육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전통 짜맞춤가구’, ‘현대 짜맞춤가구’, ‘DIY 생활가구’, ‘스크롤쏘’, ‘목선반 & CNC’가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목공캠핑’, ‘소품 & 카빙’ 등 MZ세대 인기 과정과 은퇴 전후 시니어가 동경하는 전원생활에 맞춰 소목에서 대목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 ‘나도 목수다(목조건축)’까지 새롭게 개설돼 8개 과정 13개반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3개월(12주) 과정에 12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올해 교육 수강생 작품은 12월 진주시청에서 개최되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목공예전수관은 2018년 소목장의 고장 명석면에 개관한 이래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예문화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전통가구와 현대가구의 조화를 추구하며 전통 수공구를 기초로 첨단 전동 공구를 병행하여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목공예전수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목공예 문화 인프라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운영중인 ‘서각’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이 예년에 이어 ‘2024 개천미술대전’에서도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에서 진주목공예전수관 수강생들의 출품작이 최우수상(남지연, 화이부동)과 특별상(이선구, 월도천휴여본질)을 포함해 특선 3점, 입선 9점 등 총 1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목공예 전문교육기관의 면모를 당당히 보여주었다.
시상식은 10월9일 오전11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각 작품은 10월3일부터 7일까지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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