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대리 용서”…두 차례 사과에도 ‘싸늘’ [잇슈 키워드]
KBS 2024. 9. 19. 07:40
마지막 키워드는 '두둔'입니다.
2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동료의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여배우를 출연시켰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한 영상을 올렸는데요.
식사 도중 한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곽튜브가 이 씨에게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오해해 SNS에서 차단했다가 그게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며 미안하다고 한 겁니다.
그러나 이 씨는 그룹 활동 당시 다른 멤버의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결국, 이 씨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곽튜브는 그동안 학교폭력 피해자란 사실을 여러 번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후 곽튜브는 두 차례 사과문을 냈는데요.
교육부가 곽튜브가 나온 공익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돌리는 등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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