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임천면 양계장 화재…닭 3만7000여마리 소사

최일 기자 2024. 9.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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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양계장 화재로 닭 3만 7000여 마리가 폐사해 5억원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2분경 부여군 임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그러나 양계장 3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되고 육계 3만 70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 40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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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추산 5억4000만원 재산 피해
지난 18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부여소방서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에서 양계장 화재로 닭 3만 7000여 마리가 폐사해 5억원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2분경 부여군 임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차량 11대와 인력 34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은 40여분 만인 오후 3시 14분경 진화됐다.

그러나 양계장 3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되고 육계 3만 70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 40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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