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의 스토크, '36세' 펠라치 감독 선임

이상철 기자 2024. 9.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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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신임 사령탑으로 '30대' 나르시스 펠라치(36·스페인)를 선임했다.

스토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라치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펠라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등 신속하게 신임 사령탑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스토크는 20일 헐 시티와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펠라치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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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감독 후임으로 3년 계약 체결
스토크 시티의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 (스토크 시티 SNS 캡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신임 사령탑으로 '30대' 나르시스 펠라치(36·스페인)를 선임했다.

스토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라치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토크는 2024-25시즌 초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승 3패로 부진했고, 이에 16일 스티븐 슈마허 감독을 해임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펠라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등 신속하게 신임 사령탑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펠라치 감독은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25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 스페인 하부리그 팀부터 단계를 밟아 2019년 지로나의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이어 2020년 영국으로 건너와 허더즈필드 타운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노리치 시티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

스토크는 20일 헐 시티와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펠라치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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