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딸 시댁서 “사돈이 비정상” 눈치 안 보고 집안일 제로 (아빠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함익병이 극과 극 사돈과 만난다.

9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딸 함은영의 시댁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함익병 함은영 부녀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졌다. 함은영이 부친 함익병과 함께 시댁을 찾아간 것. 평소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는 함익병이 가정적인 극과 극 사돈과 만나게 됐다.

사돈이 요리를 해도 함익병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쉬었고 함은영은 “나는 아빠가 수박 자르는 걸 본 적이 없다. 아버님은 항상 수박을 자른다”고 극과 극 두 집안의 분위기를 말했다.

함은영 시아버지는 “뭐를 하라고 한 적이 거의 없다”며 “항상 쉬엄쉬엄해라. 이런 가훈”이라고 말했고, 함익병은 “아니, 그게 교육이 돼요?”라며 반발했다.

함은영은 시아버지에 대해 “일단 우리 아빠랑 다른 면이 많은. 교육적인 면이 많고 자상하다”고 감탄했지만 함익병은 “사돈이 비정상”이라고 말하며 의견 대립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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