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빅컷·해리스 환호·경기침체·엔캐리 청산·금리인하 점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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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빅컷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전격 인하했습니다. 막판까지 금리인하 폭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연준의 과감한 선택이라고 해야 할까요?
- 美 연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0.5% p 전격 인하
- 과감한 선택한 연준…앞서 금리인하 폭 두고 의견 분분
- "인플레 안정 속 고용시장 둔화세 가팔라졌기 때문"
- 팬데믹 비상시국 제외, 2008년 이후 처음 '빅컷'
- 대다수 위원 '빅컷' 동의…보우먼 이사만 25bp 선호
- 성명 "일자리 창출 속도 둔화된 가운데 실업률 상승"
- 연준, 실업률 전망 상향 조정·인플레 전망 하향 조정
- 美 연준, 올해 실업률 전망치 4%→4.4%로 상향
-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 2.3%·근원은 2.6%로 하향
- "고용시장 빠르게 악화할 경우 크게 후회하게 될 것"
- 빅컷 발표 직후 급반등한 뉴욕증시…기자회견 이후 하락
- 다우지수 한때 '사상 최고'…나스닥도 1% 넘게 급등
- '빅컷'이 부른 불안감…시장엔 호재 아닌 악재로 반영
- 일각에선 선반영 효과에 차익실현…주가 지수 하락 전환
◇ 해리스 환호
연준의 빅컷 결정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직각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대선 전 금리인하를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에 정치적 파장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 해리스 "금리인하 환영"…공화당은 "대선에 관여"
- 바이든 대통령 X에 "경제 강세…인플레·금리 하락"
- 공화당, 바이든 정부 정책 실패 부각…금리인하 비판
- "대선 전 불가" 트럼프 경고에도 '빅컷' 단행한 연준
- 정치적 파장 불가피…해리스-트럼프 지지율 경쟁 초접전
- 금리인하로 경기 좋아지면 해리스 부통령에 유리한 상황
- 빅컷, '연준이 민주당 도우려 나섰다' 음모론 불가피
-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전 금리인하 안 된다"
- 존 폴슨 "연준은 대선 정치에 관여하지 말았어야"
◇ 경기침체
연준은 아니라고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일각에서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파월 '자신감'에도…경기침체 의식한 결정으로 받아들여
- 파월 "침체 가능성 시사하는 어떤 증거도 보이지 않아"
- 점진적으로 식고 있는 美 노동시장, 얼어붙을까 우려
- FOMC 직전까지 전문가들 '빅컷'·'베이비컷' 팽팽
- "후회를 덜 하게 될 실수…0.5%p 인하가 합리적"
- 금리 조금 내렸다가 고용시장이 급냉할 경우 크게 후회
- 美 금리인하 4번 중 3번은 침체 불렀다…이번에도?
- 연준, 경기둔화 징후 감지→선제적으로 금리인하 단행
- 금리인하-실제 경기침체 사이 보통 몇 개월 시차 존재
- "역사적으로 금리인하 시기-경기후퇴 진입 관련 있다"
◇ 엔캐리 청산
미일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달러 약세로 엔캐리 청산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美 금리 내리고 日 인상…엔캐리 청산 폭풍 몰려온다
- 내일(20일) BOJ 금정 위, 주요 인사들 금리인상 의지 피력
- 미일 금리 차 축소, 엔화 가치 상승→엔캐리 청산 우려
- "美 금리인하보다 BOJ 결정이 변동성 더 키울 수도"
- 일본, 인플레 대응 위해 올해 기준금리 두 차례 인상
- 7월 말 금리인상 후 엔화 급등…투매 촉발 사태 야기
- 일본은행, 이달 금리동결 유력…12월 추가 인상 전망
- 엔캐리 청산 '쓰나미' 일부…쓰나미는 여러 번 밀려온다
◇ 금리인하 점도표
관건은 향후 금리인하 경로입니다. 연준은 데이터에 따라 느릴 수도 빠를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점도표는 어떻습니까?
- 인플레 잡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 사실상 마침표
- 美 연준, 향후 금리인하 경로에 주목…얼마나 내릴까
- 연준, 올해 금리 중간값 4.1%…기존 전망은 5.1%
- 점도표상 美 금리 전망 내년 3.4%·내후년 2.9%
- 2026년 말 美 기준금리 2.25~2.50% 예상
-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 초기 빠르고 후기 완만해질 듯
- 초기에는 경기침체 리스크 대응 위한 보험적 성격 가미
- 중립급리 추정 불확실성 높아 초기엔 빠르게 인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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