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기 아까워"…문 앞에 꽁꽁 싸매 놓으면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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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헌옷을 이용한 재테크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kg 이상 헌옷을 비닐에 담아 문 앞에 내놓고 수거를 신청하면, 업체에서 수거해 돈을 지급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한 이용자는 이사할 때마다 헌옷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헌옷을 팔아 집 정리를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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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헌옷을 이용한 재테크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나 의류 수거함에 버려지던 헌옷을 수거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데요.
20kg 이상 헌옷을 비닐에 담아 문 앞에 내놓고 수거를 신청하면, 업체에서 수거해 돈을 지급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헌옷의 단가는 폐섬유 1kg당 200원에서 700원으로 다양합니다.
한 이용자는 이사할 때마다 헌옷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헌옷을 팔아 집 정리를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자취생 등 입지 않는 옷들을 한 번에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아 최근 이용이 느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해마다 수거함에서 나오는 헌옷 양만 수십만 톤에 달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헌옷 재테크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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