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0일 긴급회의...레바논 '삐삐 폭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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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 등 통신기기 동시 폭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간 오는 20일 긴급회의를 엽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레바논 전역에서는 헤즈볼라가 통신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삐삐 수천 개가 동시에 폭발해 12명이 숨지고 약 2,800명이 다쳤습니다.
이뿐 아니라 무전기 등 통신장비 폭발이 추가로 발생해 레바논 전역에서 100명 넘는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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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 등 통신기기 동시 폭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간 오는 20일 긴급회의를 엽니다.
유엔 안보리 9월 의장국인 슬로베니아 주유엔 대표부가 긴급회의 소식을 알렸는데 이번 회의는 아랍권 국가를 대표하는 안보리 회원국 알제리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레바논 전역에서는 헤즈볼라가 통신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삐삐 수천 개가 동시에 폭발해 12명이 숨지고 약 2,800명이 다쳤습니다.
이뿐 아니라 무전기 등 통신장비 폭발이 추가로 발생해 레바논 전역에서 100명 넘는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 등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작의 배후로 지목했지만 이스라엘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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