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에 불어난 몸무게…'주식' 바꿔서 빼자

김아름 2024. 9.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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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건 체중계의 숫자다.

추석 음식 하면 떠오르는 갈비, 잡채, 송편 등 명절 음식은 대체로 칼로리가 높고 맛의 자극이 강해 과식으로 이어지곤 한다.

농심의 저칼로리 라면 '누들핏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은 기존 국물 타입 대비 4배 더 넓적한 당면을 넣어 소스와 면의 조화를 극대화했고 식감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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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한 그릇 170㎉
농심 누들핏 라면, 저칼로리에 식이섬유도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 소개된 햇반 곤약밥/사진제공=CJ제일제당

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건 체중계의 숫자다. 추석 음식 하면 떠오르는 갈비, 잡채, 송편 등 명절 음식은 대체로 칼로리가 높고 맛의 자극이 강해 과식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추석 이후 인기 검색어 최상단에는 늘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 등이 자리한다. 

이 때 주목받는 식단 중 하나가 매일 먹는 음식인 '주식(主食)'의 교체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식단을 관리하려면 높은 비율로 섭취하는 주식을 조절하며 식습관을 루틴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식 대체 간편식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곤약밥/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즉석밥 햇반 라인업으로 곤약과 잡곡을 배합해 영양까지 개선한 햇반 곤약밥 4종(귀리흑미곤약밥·현미귀리곤약밥·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렌틸콩퀴노아곤약밥)을 선보였다. 한 공기를 다 먹어도 170㎉를 넘지 않아 가벼운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서 여배우의 식단 관리 레시피 아이템으로 소개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곤약밥을 구현하기 위해 4년간 연구한 끝에 곤약쌀과 잡곡의 황금 비율을 담았다"라면서 "햇반만의 남다른 철학과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기는 주식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의 '리얼해초 미역면'도 인기다. 국산 미역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낮고 미역의 영양성분을 함유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청정해역 완도산 미역만 사용해 미역의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소브산칼륨(보존료), 아스파탐(합성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소스를 함께 구성해 먹을 수 있는 미역면 키트 제품 2종(매콤비빔, 쯔유)도 판매 중이다.

농심 누들핏 짜파구리맛/사진제공=농심

라면도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농심의 저칼로리 라면 '누들핏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은 기존 국물 타입 대비 4배 더 넓적한 당면을 넣어 소스와 면의 조화를 극대화했고 식감도 향상시켰다. 각각 135, 120㎉라는 부담 없는 칼로리는 물론, 장운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도 함유돼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근엔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는 사람도 많다. SPC삼립은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인 'Project:H(프로젝트:H)'를 론칭했다. 간편하게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를 활용해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한 식사빵이다.

김아름 (armijj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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