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日 라이벌 ‘골때녀’ 출격 “피겨서도 비교 대상, 한일전 의식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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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의 라이벌의 '골때녀' 출연이 예고됐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 9회 말미에는 한일전이 예고됐다.

김연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을 당시 일본 대표로서 같은 무대에 오른 타카하시 나루미가 이날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전 일본 국가대표 피겨 선수인 그녀는 "(한일전이) 확실히 의식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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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의 라이벌의 '골때녀' 출연이 예고됐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 9회 말미에는 한일전이 예고됐다.

김연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을 당시 일본 대표로서 같은 무대에 오른 타카하시 나루미가 이날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전 일본 국가대표 피겨 선수인 그녀는 "(한일전이) 확실히 의식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타카하시 나루미는 "피겨할 때도 일본과 한국은 비교 대상이었고 스포츠에 관해서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면서 축구 대결 한일전에서 한국에 패배하고 싶지 않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선수 요코야마 아이코도 소개됐다. 현재 탤런트 겸 보조MC로 활동 중이라는 그녀는 초2 때 쌍둥이 언니가 축구를 시작하는 걸 보고 접하게 됐다며 "소속사 호리프로(일본 3대 연예기획사)의 축구팀인 FC자나두에서 뛰고 있고 에이스가 될 만큼의 활약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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