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수입 품바단 때보다 50배 ↑, 팬들 차 선물까지”(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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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인기를 자랑했다.

이날 박서진은 '장구의 신'으로서 "20살 초반에 품바단에 들어가 장구를 배웠다. 그때 노래하면서 장구를 치는 가수가 없었다. 제가 아마 최초로 했을 것.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행사비도 40배에서 50배가 뛰었다"고 자랑했다.

박서진은 팬들의 사랑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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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인기를 자랑했다.

9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2회에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장구의 신'으로서 "20살 초반에 품바단에 들어가 장구를 배웠다. 그때 노래하면서 장구를 치는 가수가 없었다. 제가 아마 최초로 했을 것.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행사비도 40배에서 50배가 뛰었다"고 자랑했다.

박서진은 심지어 행사가 중단됐던 코로나19 때도 매주 1, 2개는 섭외를 받았다며 그 비결이 비대면 온라인 행사라고 답했다. 박서진은 봄 가을 행사 성수기엔 하루 3, 4개씩 행사를 다닌다며 이날도 녹화가 끝나고 행사 스케줄이 있음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팬들의 사랑도 자랑했다. 팬 연령대가 10대부터 90대까지라는 박서진은 "연령대가 있다 보니 선물도 홍삼, 산삼, 송이버섯을 박스째로 주신다. 처음 시작할 때 차가 마땅치 않잖나. 십시일반 모아서 카니발 밴을 선물로 주셔서 그걸 타고다니며 행사장을 다녔다"고 밝혔다.

또 "얼마 전에는 팬분들끼리 투표를 해서 옹성우, 송지효, 장기용 님을 제치고 생일 광고를 걸어주셨고 고향 사천에 박서진 길이 생겨서 관광객분들이 늘었다더라"고 인기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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