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강한 경제 유지하고 인플레 2%로 되돌릴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9. 19. 06: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지시간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강한 경제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며, 지난 2년 동안 우리의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고용시장은 과열된 상태에서 완화됐고, 인플레이션은 7%의 정점에서 8월 기준으로 약 2.2%까지 크게 완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완전고용을 지지함으로써 강한 경제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오늘 FOMC는 정책금리를 0.5%p 인하함으로써 정책 제약의 정도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 결정은 정책 기조를 적절히 재조정함으로써 완만한 경제 성장과 2%를 향한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과 함께 고용시장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장 다니는 게 지옥?...공무원 어쩌다 이렇게
- 그 많던 김밥천국은 어디로 갔을까?
- 美 경제학자 "금리 결정 앞둔 연준에 인플레이션 경고"
- 지방의대 지역인재 지원자수 1만9천여명…전년의 2.3배
- 한여름 같은 '추석폭염'에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열대야도 속출
- 서울시, 휴일 근무 소상공인 아이돌봄 월 60만원 지원
- 정부 "응급실환자 작년보다 20%이상↓…응급의료 일정수준 유지"
- "마지막 순간 무의미한 연명치료 원치 않아" 서약 250만명 넘겨
- 금감원, 둔촌주공 집단대출 뛰어든 단위농협에 '풍선효과' 경고
- "TSMC 가오슝 12공장 내년 가동"…'1.4나노' 45공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