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 21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루터 책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책 카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 취향을 고려한 도서 200여 권을 배치하고 빈백, 인디언 텐트,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세트, 파라솔 등을 설치한다.
또 구립 도서관은 물론 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 동아리 등 모두 10개의 독서문화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말 개관을 앞둔 어린이 청소년 북카페 ‘신대방 햇살’에서 주관하는 에코백 만들기,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의 헌책을 활용한 종이공작소, ‘아트&힐링 작은도서관’의 컬러링 풍선 테라피, 김영삼도서관 내 독서동아리 ‘책친구’의 머그컵 공방 등이 준비돼 있다.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응원 팝콘 나눔’과 ‘어린왕자 미디어아트 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자리를 잃어가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운영하고, 동작구 내 서점 지도도 배포한다.
나루터 책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기업에 고려아연 뺏길 위기”… 울산시장이 시민들에 ‘주식갖기’ 호소한 이유
- 김복형 헌법재판관, “노태우家 은닉 자산, 불법성 확인될 시 추징해야”
- [속보]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목 없는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본부장 “대통령이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위험한 멘트”
- “욕도 아깝다”…‘바가지 논란’ 소래포구서 무게 속인 저울 대거 발견
- 김건희 명품백·도이치 주가조작·文수사…19일 출범 ‘심우정 검찰’ 첩첩산중
- [속보] 정부 “작년 추석보다 응급실 환자 20%이상↓…중환자 중심 운영”
- 추석날의 악몽, 새벽 여성들 쫓아다니며 ‘변태짓’한 남성
- “나도 사유리처럼”…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에 여성 수백 명 몰린 이유
- ‘20대男 성범죄 무고’ 동탄경찰서, 타 성범죄 7건도 ‘수사 미흡’…이래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