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 21일 개최

김성훈 기자 2024. 9. 19.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루터 책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책 카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 취향을 고려한 도서 200여 권을 배치하고 빈백, 인디언 텐트,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세트, 파라솔 등을 설치한다.

또 구립 도서관은 물론 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 동아리 등 모두 10개의 독서문화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말 개관을 앞둔 어린이 청소년 북카페 ‘신대방 햇살’에서 주관하는 에코백 만들기,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의 헌책을 활용한 종이공작소, ‘아트&힐링 작은도서관’의 컬러링 풍선 테라피, 김영삼도서관 내 독서동아리 ‘책친구’의 머그컵 공방 등이 준비돼 있다.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응원 팝콘 나눔’과 ‘어린왕자 미디어아트 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자리를 잃어가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운영하고, 동작구 내 서점 지도도 배포한다.

나루터 책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축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