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단독쇼 성적 어땠나..이찬원, 7.4% 기록..'딴따라 JYP' 2배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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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가수들이 풍성하게 채웠다.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박진영의 '딴따라 JYP'부터 '이찬원의 선물', 영탁의 '영탁쇼' 등 추석특집 단독쇼가 펼쳐졌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영된 KBS 2TV 추석특집 'KBS 프리미어-이찬원의 선물'이 전국 가구 기준 7.4%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추석 특집 'KBS 대기획 딴따라 JYP'는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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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영된 KBS 2TV 추석특집 'KBS 프리미어-이찬원의 선물'이 전국 가구 기준 7.4%를 기록했다. 이날 지상파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최우수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전국 노래 자랑'에서 불렀던 노래로 시작해 시대별 명곡 메들리, 댄스 크루 마네퀸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찬원은 직접 만든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여러 사연을 가진 팬들을 찾아가는 이벤트를 하는 등으로 재미를 더하며 시청률 견인에 성공했다.
KBS의 단독쇼는 2020년 추석에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심수봉, 임영웅, 송가인, 송골매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당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KBS 프리미어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인 '이찬원의 선물'이 '딴따라 JYP' 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한편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4.2%로,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TV조선에서는 김호중의 특집쇼를 편성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추석특집 단독쇼의 주인공으로 영탁을 내세웠다. 그는 2시간 동안 26곡 무대와 절친 붐이 MC로 나서 코너 속의 코너를 진행하는 등 보고 듣는 재미로 명절 연휴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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