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무면허 킥보드 논란 린가드 사과…"규정 몰랐다" 外

양재영 2024. 9. 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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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무면허 킥보드 논란 린가드 사과…"규정 몰랐다"

프리미어 리그 출신 K리거 제시 린가드 선수가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해 수사를 받게 됐는데요. 선수는 논란 속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린가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올리고 "전동 킥보드를 잠시 탔는데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몰랐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이 규정을 잘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남겼는데요. 영상 속 린가드는 헬멧을 쓰지 않았습니다. 또 선수가 1년 전 영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기에 논란이 커졌습니다. 결국 경찰은 린가드의 면허 상태와 음주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아이유, 데뷔 16주년 맞아 2억2,500만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2억 2,5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팬들 덕분에 사랑으로 찬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됐다며,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지원과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 배달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아리랑에 부채춤…미국 백악관서 첫 추석 축하 행사

미국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추석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백악관에서 부채춤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번 행사에서 서울 태생의 미 육군 군악대 소속 에스더 강 하사가 군복을 입고 한국말로 아리랑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또 뉴욕 한인 청소년 합창단이 마이클 잭슨의 노래 유 아 낫 얼론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인 이민 120년만에 백악관에서 처음 열린 추석 행사인데요. 행사장은 송편 등 한국 음식의 향기로 가득했고, 한복을 입고 모인 100여 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축하 인사를 전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명절 추석은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유대감을 상기시킨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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