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삐삐에 이어 무전기 폭발도 잇따라...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 수천 대가 폭발한 이튿날인 현지시간 18일 레바논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가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에서 헤즈볼라가 사용하던 휴대용 무전기가 터져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 등은 이스라엘을 폭발 공작의 배후로 지목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 수천 대가 폭발한 이튿날인 현지시간 18일 레바논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가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에서 헤즈볼라가 사용하던 휴대용 무전기가 터져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베이루트 외곽 다히예 지역에서도 전날 삐삐 폭발로 숨진 헤즈볼라 대원의 장례식 운구 행렬 주변에서 무전기가 터졌습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레바논 남부에서도 폭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현지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폭발한 무전기들은 헤즈볼라가 5개월 전 구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날 삐삐 폭발로 12명이 죽고 약 2천800명이 다친 데 이날 무전기 폭발로 레바논 전역에서 100명 넘는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여러 지역에서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설비도 폭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 등은 이스라엘을 폭발 공작의 배후로 지목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마그마' 들끓는 달? 태양계 역사 다시 써야 할 수도 '충격'
- 슈퍼태풍 '야기' 강타 동남아 사망자 500명 넘어...피해 눈덩이
- "왜 알몸 훔쳐봐"...허위 글 도배한 경찰 유죄 확정
- 중국 쓰촨 토석류...푸바오 머무는 워룽 기지 폐쇄
- [자막뉴스] 전 차로 '통행 불가'에 극심한 정체...도로에 갇힌 차량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130쪽 판결문 보니...'딸에게 보낸 영상' 유죄 증거됐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