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호출기 폭발' 사망 12명으로…중동 긴장 고조

정다예 2024. 9. 19. 06: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벌어진 무선호출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의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레바논 보건당국은 이번 폭발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2명이 숨지고, 2천8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이후 부상자들이 각지의 병원으로 몰려들었으며, 부상자 약 300명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통신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수천개가 동시에 폭발했습니다.

헤즈볼라와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 등은 이스라엘을 폭발 공작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레바논 #무선호출기 #폭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