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만취해 운전대 잡았다가 ‘쾅’…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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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16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사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B씨가 운전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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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1시16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사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B씨가 운전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물론 B씨와 B씨 차에 함께 탄 동승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도로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 하던 중 B씨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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