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Q] 중국 바이오 빈자리, 인도가 최대수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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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 표결에 들어가는데, 통과가 되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미국의 생물보안법은 해외 적대국의 바이오 기업과 미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점유율 3위로 미국 매출 비중은 47%에 달한다.
중국 바이오 기업 규제 이후 새롭게 열리는 CDMO 시장은 전체 글로벌 시장의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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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의 빈자리, 인도가 차지한다고? 수사Q.
결론부터,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 표결에 들어가는데, 통과가 되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미국의 생물보안법은 해외 적대국의 바이오 기업과 미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그 대상으로 중국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이 포함됐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점유율 3위로 미국 매출 비중은 47%에 달한다.
중국 바이오 기업 규제 이후 새롭게 열리는 CDMO 시장은 전체 글로벌 시장의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기회를 한국 기업이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생물보안법 최대 수혜국으로 인도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인도 바이오산업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다 현지 생산 비용은 미국·유럽 대비 35~40%나 저렴한 덕분이다.
또 ‘머니 파워’를 앞세운 일본도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를 계기로 미국 현지 투자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1가지 질문, 60초 안에 해결한다. 일큐육공.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원 인턴PD g1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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