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 전기상용차 배터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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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해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용차 전동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LG에너지솔루션의 파워솔루션'을 주제로 참가,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CTP)을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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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제품·솔루션 등 공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해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용차 전동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LG에너지솔루션의 파워솔루션’을 주제로 참가,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셀투팩(CTP)을 처음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고전압 미드니켈과 파우치형 CTP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은 대형 트럭 기준 최대 주행 거리가 600㎞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충·방전이 잦은 상용차 특성에 맞게 5000사이클의 긴 수명을 자랑한다.
삼성SDI는 ‘프라이맥스(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SDI의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했다.
아울러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전고체 배터리와 2025년 초 양산 계획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도 전시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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