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맨 최정예 뭉쳐 1천억 자산 유치"

정두리 2024. 9. 19.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은 오랜 시간 단계를 밟으며 부를 축적해 온 고객뿐만 아니라 시니어 계층의 부를 승계받은 2세대,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는 신흥 자산가까지 전방위에 걸쳐 관리합니다. 은행과 증권의 최정예 전문가가 모두 뭉쳤죠."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의 공동단장인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과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초 거액자산가를 위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원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인라운지]‘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팀
금융·세무·부동산·법률 등 60명 최정예 전문가 구성
고액자산가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특화상품 제안·절세 전략 등 인기 요인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은 오랜 시간 단계를 밟으며 부를 축적해 온 고객뿐만 아니라 시니어 계층의 부를 승계받은 2세대,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는 신흥 자산가까지 전방위에 걸쳐 관리합니다. 은행과 증권의 최정예 전문가가 모두 뭉쳤죠.”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의 공동 단장인 이은정(앞줄 왼쪽 두번째)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과 조대현(앞줄 왼쪽 네번째) 하나증권 WM영업본부 본부장이 전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의 공동단장인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과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초 거액자산가를 위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원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원 솔루션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거액자산가와 가문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자산 증식 등 재무 측면의 자산관리를 포함해 해외부동산 중개,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컨설팅, 사회공헌 자문, 패밀리오피스 가문 간 네트워킹 형성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양사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 60여명을 배치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금융 예치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을 초 거액자산가·패밀리오피스 고객으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원 솔루션 전문가 그룹은 소유 법인 지분매각 자금을 고민 중인 관리 가문을 대상으로 ‘오너 일가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족법인을 활용한 투자와 절세, 해외 투자 방법, 국제조세 이슈 상담, 자금 성격에 맞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제안, 국내외 부동산투자자문 등 오너 가족의 관심이 쏠린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 본부장과 조 본부장은 “연기금, 퇴직연금과 같은 기관 급 투자자의 자금을 일임 위탁 받아 목표수익률 기반으로 운용하는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서비스 등 해당 가문만을 위한 특화상품 제안, 절세 전략 등을 소통한 결과 1000억원 상당의 거액 자산을 신규 유치했다”며 “특히 원 솔루션은 은행권 최고 수준의 외국환·유언대용신탁 노하우와 금융권 최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보유한 증권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타 금융사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차별화한 전략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원 솔루션이 자산관리 강점을 토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하나 CEO Insight(인사이트) 프로그램’이다. 하나 CEO Insight 프로그램은 패밀리오피스 주 고객과 고객 소수 지인의 인사이트 함양을 위한 프라이빗 세미나다. 은행과 증권의 위 분야별 최정예 전문가, 외부 저명인사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자산가 커뮤니티 모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진행 가능한 세미나는 모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이 본부장과 조 본부장은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 만큼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도 금융에 한하지 않고 비재무적 측면에서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과 비금융 간 협업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 솔루션’이 대한민국 최상의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성장하도록 증권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금융그룹 외 전문가 그룹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