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낙산공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스케치·성곽산책

최윤선 2024. 9. 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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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21·28일과 내달 5일 뚝섬한강공원과 낙산공원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행사가 열린다.

뚝섬 매력정원 풍경을 스케치하고 참여자 간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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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풍류 프로그램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21·28일과 내달 5일 뚝섬한강공원과 낙산공원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행사가 열린다. 뚝섬 매력정원 풍경을 스케치하고 참여자 간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4시 공원 음악분수 인근 가든센터 무대에서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 진행된다.

3인조 록밴드 '불고기디스코'가 펑크·얼터너티브 록 등 개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28일과 다음 달 5일 낙산공원에서는 낙산성곽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매력가든투어-낙산풍류'가 열린다.

대학로부터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낙산공원에서 역사 해설을 들으며 성곽길을 산책하고 판소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양일 모두 하루 4회씩 운영되며 코스 산책과 공연 관람까지 90분이 소요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신청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이번 낙산풍류에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에는 틴틴파이브 멤버인 방송인 이동우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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