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기술교육원, 리모델링 통해 제로에너지 1등급 달성

최윤선 2024. 9. 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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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 소유 북부기술교육원이 2년여 간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북부기술교육원의 제로에너지건물 1등급 획득은 연면적 1천㎡ 이상 기축 건물에 지열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1등급을 인증받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의 모범사례로 널리 전파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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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모범사례…민간 참여도 유도"
북부기술교육원 리모델링 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시 소유 북부기술교육원이 2년여 간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리모델링은 패시브 성능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 내진·구조 보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원은 매년 76t의 탄소를 배출하던 건물에서 10t의 탄소를 흡수하는 제로에너지건물 1등급으로 전환됐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북부기술교육원의 제로에너지건물 1등급 획득은 연면적 1천㎡ 이상 기축 건물에 지열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1등급을 인증받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의 모범사례로 널리 전파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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