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우산비대위, 내일 티메프 경영진 집단 형사 고소

김철희 2024. 9. 19. 05: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메프 피해자들이 구성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영배 큐텐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소에 나섭니다.

비대위 측은 내일(19일) 오후 3시에 구 회장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를 사기와 횡령,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고소에 참여하는 판매업체는 모두 60여 곳으로, 피해 추산 금액은 8백억 원에 달합니다.

신정권 비대위원장은 피해액에 9월 미정산금도 포함했다면서 회생법원이 제삼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한 만큼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내일(19일) 류광진, 류화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