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리뷰] '71분 소화' 황희찬, 오랜만에 선발 출전→침묵...울버햄튼, 브라이튼에 2-3 패배

가동민 기자 2024. 9. 1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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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3으로 패배했다.

홈팀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엔시소, 퍼거슨, 아딩그러, 모더, 발레바, 민테, 에스투피냔, 훌리오, 웹스터, 힌셀우드, 스틸이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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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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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희찬이 61분을 소화한 가운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3으로 패배했다.

홈팀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엔시소, 퍼거슨, 아딩그러, 모더, 발레바, 민테, 에스투피냔, 훌리오, 웹스터, 힌셀우드, 스틸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게드스, 고메스, 사라비아, 황희찬, 고메스, 도일, 도허티, 폰드, 부에노, 리마, 조세 사가 선발 출장했다.

브라이튼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8분 민테의 패스를 받은 퍼거슨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바로 슈팅했지만 조세 사 골키퍼가 막아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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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브라이튼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발레바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았고먼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발레바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23분 퍼거슨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민테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민테의 위치가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울버햄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7분 고메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게드스가 어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0분에는 게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브라이튼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아딩그라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왔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이 한 골 따라 갔다. 전반 44분 도허티가 페널티 박스 좌측 깊은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게드스가 마무리했다. 전반은 울버햄튼이 1-2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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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오자마자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1분 게드스가 수비를 허물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울버햄튼이 브라이튼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5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게드스가 바로 슈팅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16분 황희찬은 쿠냐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브라이튼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웰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고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카디오글루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5분 라르센의 패스를 받은 도일이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3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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