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소나기도 오는데 최고 35도…늦더위 내일부터 차차 꺾인다

양성희 기자 2024. 9. 19.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19일, 전국에 때늦은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다만 이날부터 내리는 비로 폭염의 기세가 점차 꺾일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하지만 이러한 때늦은 폭염도 이날부터 시작되는 비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진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사진=뉴스1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19일, 전국에 때늦은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다만 이날부터 내리는 비로 폭염의 기세가 점차 꺾일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선 35도 이상 되는 곳도 있겠다.

또 이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밤 사이(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20도, 최고 24~27도)보다 높겠다. 하지만 이러한 때늦은 폭염도 이날부터 시작되는 비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되겠다.

이날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60mm 수준이다.

또 오전에 제주도에, 오후에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20일과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가 있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24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28도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