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연준 빅컷 단행에 하락 마감…다우 0.25%↓·S&P 0.29%↓

박광온 기자 2024. 9. 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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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 이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08포인트(0.25%) 내린 4만1503.10에 장을 마쳤다.

앞서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75~5.00%로 인하했다.

CNBC는 "거래자들은 이 엄청난 금리 인하를 환영했지만, 연준이 잠재적인 경제적 약세를 극복하려 한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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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전장 대비 0.31% 하락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 이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22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4.03.19.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 이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08포인트(0.25%) 내린 4만1503.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32포인트(0.29%) 하락한 5618.2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4.76포인트(0.31%) 빠진 1만7573.30에 폐장했다.

앞서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75~5.00%로 인하했다. 기존 5.25~5.50% 수준에서 0.5%p의 빅컷을 단행한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에 금리 인하 조처다

CNBC는 "거래자들은 이 엄청난 금리 인하를 환영했지만, 연준이 잠재적인 경제적 약세를 극복하려 한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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