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9일,목)…체감 35도↑, 경남내륙 소나기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부산 강서구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왼손으로 비를 막아보고 있다.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9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진다. 경남내륙은 오후에 5~4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김해 25도, 거제 25도, 함양 23도, 양산 25도로 전날보다 1~2도 정도 내려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4도, 김해 35도, 거제 33도, 함양 34도, 양산 36도로 전날보다 1~2도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2~6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며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