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조민주 기자 2024. 9. 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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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76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9513명으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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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76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9513명으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 9세 미만 어린이(2회 접종자)는 오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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