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방문차 오늘 출국…원전 세일즈

곽민서 2024. 9.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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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체코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우리 정상의 체코 공식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확정하고 원전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이후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원전 설비 공장을 시찰하고 소인수 회담 및 업무 오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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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정상 체코 방문
윤석열 대통령,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9.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우리 정상의 체코 공식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확정하고 원전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과 양국의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경제·교육·인적 교류 등 협력도 확대한다.

이번 체코 방문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우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회견을 한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어 파벨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튿날인 20일 파벨 대통령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원전 설비 공장을 시찰하고 소인수 회담 및 업무 오찬을 한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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