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이효리♥이상순에 배운 교훈 “결혼 전 많은 남자 만나보길”(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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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김창옥이 이효리, 이상순 커플로부터 배운 교훈을 전했다.
이날 김창옥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강연 뮤즈가 있다며 "강연장에서 누구 얘기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 그게 '라스'에서 이효리 씨가 한 말이다. '이상순 씨 좋은 사람이죠?'라고 하니까 '좋은 남자, 나쁜 남자 어디 있냐. 나랑 맞는 남자 안 맞는 남자 있지'라고 하셨다. 그게 엄청 크게 들리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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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 강사 김창옥이 이효리, 이상순 커플로부터 배운 교훈을 전했다.
9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2회에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강연 뮤즈가 있다며 "강연장에서 누구 얘기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 그게 '라스'에서 이효리 씨가 한 말이다. '이상순 씨 좋은 사람이죠?'라고 하니까 '좋은 남자, 나쁜 남자 어디 있냐. 나랑 맞는 남자 안 맞는 남자 있지'라고 하셨다. 그게 엄청 크게 들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효리에게 영감을 받아 "최근 의자를 갖고 강연을 했다"면서 "엄청 예쁜 의자가 있는데 앉자마자 불편하다. 또 어떤 의자는 볼품이 없는데 자꾸 몸이 간다. 의자가 사람과 비슷한 것 같다. 겉보기엔 화려해도 불편한 사람이 있고, 그 반대도 있고. 근데 한국 사람들은 한 번에 맞추려고 하는 것 같다. 그게 안 되면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사회가 그렇게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곤 "그 이효리 씨 얘기처럼 좋은 의자, 나쁜 의자 없다"며 "웬만하면 결혼 전에 여러 의자에 앉아봐라"고 깨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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