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빅컷'에…뉴욕증시 상승폭 확대·국채금리 상승폭 축소

김상윤 2024. 9. 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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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18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4.75~5.00%로 결정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늘리고, 국채금리는 오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전 보다 상승폭을 높인 것이다.

오전의 상승폭을 축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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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18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4.75~5.00%로 결정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늘리고, 국채금리는 오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S&P500은 0.47%, 나스닥 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오전 보다 상승폭을 높인 것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인 3.59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5bp 오른 3.677%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의 상승폭을 축소한 것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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