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쇼트폼으로 맛집-명소 리뷰 가능해져

한종호 기자 2024. 9. 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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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장소 리뷰를 쇼트폼(짧은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된다.

지도 앱에 쇼트폼 편집 기능을 추가해 쇼트폼으로 리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리뷰 플랫폼 '플레이스'에 네이버 쇼트폼 콘텐츠인 클립을 추가·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지도 앱과 플레이스 플랫폼에 동영상 리뷰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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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장소 리뷰를 쇼트폼(짧은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된다. 지도 앱에 쇼트폼 편집 기능을 추가해 쇼트폼으로 리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진·영상 위주로 장소 정보를 파악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장소 리뷰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리뷰 플랫폼 ‘플레이스’에 네이버 쇼트폼 콘텐츠인 클립을 추가·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클립 에디터를 활용해 영상에 스티커, 텍스트, 음악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클립에 소개된 장소를 ‘위치 추가’ 기능으로 태그한 후 리뷰를 게재하면 지도 앱 내 해당 장소 리뷰에도 클립이 노출된다. 클립 영상에 나온 장소를 클릭하면 네이버 지도로 연결된다.

현재 플레이스용 클립 에디터는 네이버 앱에서 우선 지원된다. 추후에는 플레이스 플랫폼에 접속하지 않아도 네이버 지도 앱에서 직접 클립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지도 앱과 플레이스 플랫폼에 동영상 리뷰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동영상 편집 기능의 경우 영상 필터, 길이 자르기 기능만 존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뷰 영상 콘텐츠에 텍스트, 음악 등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리뷰 영상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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