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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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17일(현지 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 제품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투팩)' 등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CTP는 셀-모듈-팩으로 이뤄진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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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17일(현지 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 제품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투팩)’ 등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전압 미드니켈은 망간 함량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밀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CTP는 셀-모듈-팩으로 이뤄진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제품이다.
삼성SDI는 전기 상용차에 특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배터리도 전시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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